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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시술 자율화법안
제목 \'뜸\' 시술 자율화법안
작성자 관리자 (ip:121.188.157.233)
  • 작성일 2008-12-17 13:11:2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47
  • 평점 0점

밥그릇 싸움인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제모습입니다.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모를 밥그릇 싸움 같은데?

 

"뜸" 시술이 요즘 우리 건강과 관련하여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나와서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 12. 11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이사회

 

한의계 “뜸시술 자율화 모든 수단 동원 저지”


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발의한 ‘뜸시술 자율화에 관한

법안’과 관련, “불법의료행위 조장하는 발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의협은 “효능이 우수한 뜸시술도 환자의 병증과 체질을 살펴 적합한 정도로 시술하지 않으면,

본래의 효능이 없는 것은 물론 당연히 회복할 수 없는 위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국민건강권 및

한의학 수호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법의료행위 조장하는 ‘뜸시술 자율화에 관한 법안’ 발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김춘진 국회의원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뜸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 하려는 움직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한의사의 고난이도 의료행위인 ‘뜸(灸)시술’을 일반인에게 허용토록 하는 것은 발의자체가

되어서는 안된다.

 

뜸시술은 의료법에 한의사의 의료행위로 명시되어 있으며, 실제로 국민 4.6명당 1명이

한의원에서 시술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방의료행위이다.


하지만 효능이 우수한 뜸시술도 환자의 병증과 체질을 살펴 적합한 정도로 시술하지 않으면,

본래의 효능이 없는 것은 물론 당연히 회복할 수 없는 위해가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뜸시술은 특성상 환자에게 2도 이상의 화상을 입힐 수도 있고, 화상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으로 심대한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진단 등 한의학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일반인의 시술은 매우 위험천만한 것이다.


따라서 뜸 자가치료도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과 지도에 따라 시술되어야 하며, 한의사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뜸시술을 허용하자는 주장은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의료법질서를

무너뜨리고 인명 경시풍조를 조장하는 극히 위험한 발상이다.


헌법재판소도 한의사가 아닌 자가 봉사활동의 명목으로 뜸을 시술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고, 무면허의료행위자에 의한 약간의 부작용도 존엄과 가치를 지닌

인간에게는 회복 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판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일부 무자격자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뜸시술로

인해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법질서 수호를 위한 단속은 커녕 도리어 뜸시술 자율화 법안을 발의 한다는 것은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이사회는 김춘진 의원의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뜸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률안’ 발의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함을 강력히 촉구하며, 만일 동 법안이 발의될 경우에는

국민건강권 및 한의학 수호를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 저지할 것임을 천명한다.


2008. 12. 11 대한한의사협회

 

구당선생 뜸시술장면

침뜸 시술자 구당 김남수 옹이 최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침뜸 치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들의 모임`에

참석해 시민들을 상대로 뜸자리를 잡아주고 있다

지난 9월 한 공중파 방송에서 '구당(灸堂) 김남수 선생의 침뜸이야기'를 방영한 이후 침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폭발했다. 올해 아흔세 살인 김남수 옹이 지난 65년간 침뜸으로 살려냈다는 무수한

임상성공 사례가 비판적 검증 없이 전해지면서 일종의 '신드롬'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방에선 기본적으로 "뜸을 뜰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아드레날린 등 호르몬에 의한 기분상 위약(僞藥)

효과"라며 뜸의 증상 개선 효과를 부인한다. 반면 이재동 경희의료원 침구과 교수는 "침과 뜸이

암환자에게 증상 완화를 가져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한방에서 보는 암은

우리 몸의 에너지 또는 기(氣) 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침과 뜸은 이 에너지 순환을

정상으로 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 경락 자극해 기 순환 뚫어주는 원리

= 한방에서 주장하는 침뜸 효과는 여드름 치료에서 암치료, 심지어 불에 덴 화상 치료에 이르기까지

적용되지 않는 질환이 거의 없다. 이런 만병통치술이 어떻게 가능할까. 김남수 옹은 이렇게 설명한다.

"전기가 음양이 만나 흐르는 것처럼 우리 몸도 음양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 피로나 질병은 음양이

제대로 흐르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인데 침과 뜸을 놓음으로써 기운이 소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침과 뜸은 경락을 자극하는 방법이 다르다. 침은 기계적 자극으로 기의 흐름을 조절하지만 뜸은

온열자극으로 에너지 순환을 좋게 한다. 7대3 정도 비율로 침술이 뜸보다 더 많이 사용되며 뜸은

침술을 보완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된다. '침소불의(鍼所不宜) 구지소의(灸之所宜)'는 침을 놓기

어려울 때 뜸을 놓는다는 뜻. 예컨대 팔꿈치 관절에 문제가 생긴 테니스엘보는 침이 잘 들어가지

않는 부위인데 이럴 땐 뜸을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 자가 치료는 위험

= 양방에서 침뜸을 경계하는 이유는 세균 감염 가능성 등 직접적 부작용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의지해 결과적으로 치료 기회를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병원 교수는 "침뜸이 그렇게 효과가 있다면 한방의술의 최대 수혜자라 할 조선

왕들은 왜 그렇게 단명했느냐. 검증되지 않은 언론 보도로 많은 환자가 대체요법에 현혹되는 것은

사회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물론 한방 관계자 의견은 다르다. 이재동 교수는 "침뜸은 저렴하고 간편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치료법으로 널리 보급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다만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침뜸 시술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침뜸시술 자체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런데 경락이나 생리학적 지식, 병에 대한 진단에 기반하지 않고 행해지는 시술은 궁극적으로

기의 흐름을 흐트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항상 한의원을 찾지는 않더라도 자신이 혈자리를

제대로 찾았는지는 전문가에게 정기적으로 확인받아야 한다."

 

출처: 동서통증치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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