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사항입니다.

벌초와 추석(秋夕)
제목 벌초와 추석(秋夕)
작성자 관리자 (ip:121.188.184.168)
  • 작성일 2012-09-07 11:05:49
  • 추천 7 추천 하기
  • 조회수 521
  • 평점 0점

추석[秋夕]의 유래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도 부르는데 "한"이라는 말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서

즉 8월 15일인 한가위는 8월의 한 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지요.

"가위"라는 말은 신라 때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유래한 것으로

"길쌈"이란 실을 짜는 일을 말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라 유리왕 때 한가위 한 달 전에 베 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서 한 달 뒤인 한가윗날 그동안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으로 갚은 것에서 "가배" 라는 말이 나왔는데 후에

"가위"라는 말로 변했다.


또 한문으로는 '가배'라고 한다. 이날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로 쳤다. 추석이 되면 한더위도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로 접어든 때이다. 추석 무렵에는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빛으로 물들며 온갖 과일이 풍성하다. 

 
추석날음식

8월 보름날을 한가위, 추석 (秋夕) 또는 가배일(嘉俳日)이라 하여 정월 명절과 더불어

제일 큰 명절이다. 이 달에는 추분(秋分)이 들어 있고, 농삿일도 거의 끝나고 햅쌀과

햇과일이 나오기 시작한다.

 

하늘은 높고 날씨는 쾌청하여 예부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라는 말이 있다.

이 날엔 햅쌀로 밥도 짓고 송편도 하고, 술도 빚어 신도주(新稻酒)라 하여 조상께

수확의 기쁨을 추석 차례로써 알린다. 

 

새 옷 차림으로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고,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은 다음 집안 식구가

산으로 성묘간다. 추석날에 남자들은 씨름판에서 힘을 겨루고, 여자들은 널뛰기를 한다.

저녁에는 식구가 평상에 앉아 둥근 달을 보며 담소한다. 


추석의 차례 음식으로는 정월 차례 때의 떡국 대신 햅쌀밥과 편 대신 송편을 놓는다.

주, 과, 포, 탕, 적, 혜, 나물, 침채(김치), 청장을 정해진 굽이 있는 제기에 담고, 위치는

가풍이나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차린다. 8월의 시식으로는 오려 송편, 햇과일,

토란탕, 송이버섯 요리, 배숙, 화양적, 느르미적 등이 있다.

*** 산소 옆에서 어린솔을 캤는데 우리형수 집에 가져간단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려 송편        *** 우리  꼬맹이 뭐가 좋은지 들이댄다.  ㅋㅋ

올벼로 찧은 오려 쌀로 만들어서 오려 송편이라고 한다.

쌀가루에 쑥, 송기, 치자로 맛과 색을 달리하여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오래도록 치대어 마르지 않게 젖은 보자기로 덮어 둔다.

송편소로 거피 팥, 햇녹두, 청대콩, 꿀이나 설탕과 소금으로 맛을 낸 깨 등이 있다.

송편 반죽을 밤톨 만하게 떼어 가운데 우묵하게 우물을 파서 소를 넣고 빚는다.

시루에 솔잎을 송편 사이사이에 두어 쪄낸다.


모양은 지방마다 달라 북쪽은 대체로 크고, 서울은 작게 빚는다.

조개 모양 또는 손자국을 내서 창해도, 강원도 지방은 소박하게 빚는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쑥 대신 모시잎을 뜯어 삶아 섞는다.

쌀 대신 감자 녹말, 고구마녹말로 빚기도 한다.


송편을 쪄 내어 찬물에 재빨리 넣었다가 건져 참기름을 바르는데 오래 두었다 먹거나

멀리 가져갈 것은 물에 씻지 말고, 솔잎이 붙은 채 바구니에 담아둔다. 정초에 절편이나

흰떡을 하듯이 친 떡으로 송편을 빚으면 들것 한 것이 맛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헤이 장손이 그럼 되나” ^^ 

반월 송편

동국세시기에는 송편·시루떡·인절미·밤단자를 시절음식으로 꼽았는데,

송편은 대표적인 추석음식이다. 전하는 말로는 송편을 예쁘게 잘 빚어야

시집을 잘 간다고 하여, 여성들은 예쁜 손자국을 내며 반월형의 송편에

꿀·밤·깨·콩 등을 넣어 맛있게 쪄냈으며 이 때 솔잎을 깔아 맛으로만

먹은 것이 아니고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겼다.


추석전날 송편을 잘 빚어 놓고 추석 차례의 여러 제수를 장만한다.

추석 절식인 송편과 토란탕. 그런데 참으로 신비로운 것은 온달[滿月]이 뜨는

추석날에 왜 반달[半月] 모양의 송편을 빚었을까 하는 일이다?


너 하나 나하나 만들어 온달을 이루고자하는 공동체 의식의 발로인가

아님 그 모양새가 반달 송편이 더 예쁘기 때문인가 좀 더 연구해볼 만하다.

** 산소에 무엇을 같다고 놓고 오는지 그놈 인상하번 웃기네 ㅋㅋ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형수님!  내년에도 꼭 오셔서 지금처럼 형님에게 인사를 드려야 하셔야 합니다. 

 형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양적 

꼬치에 갖은 재료를 꿰어서 화려하고, 영양 면에서 치우침이 없는 별식이다.

만드는 법은 쇠고기 산적에 통도라지, 당근, 표고, 오이, 달걀을 양념하여 볶고, 익혀서

길이를 5,6센티미터, 폭을 1센티 미 터 정도로 하여 꼬치에 색색이 꿴다.

각각을 익혀서 꽃은 것이니 접시에 둥글게 색동으로 돌려 담는다.

 

접시 가운데 비는 곳에는 간장에 졸여 녹말로 갈쭉하게 한 홍합초를 담는다.

화양적의 맛이 조금 담백하니 잣가루에 참기름, 소금, 후추로 잣 집을 만들어 얹어 낸다.

또는 밀가루, 달걀을 씌워 지져 내면 누름적이 된다. 추석은 백로, 추분의 절기이니

채소를 갈무리하여 호박오가리, 박 오가리, 가지 오가리를 한다.


농가에서는 수수 이삭을 따고 황률도 말리고 물고추도 따서 말리고, 참깨, 들깨도 털고,

박은 켠 뒤 바가지를 만든다. 또한 산에 가서 머루, 다래도 따서 오니 농가에서는

수확의 재미가 큰 반면에 바쁘기 이를 데 없다. 그 밖에 8월 음식으로 무와 호박을 섞어

시루떡을 해먹고, 또 찹쌀가루를 쪄서 쳐서 알맞게 잘라서 깨나 콩가루를 입혀

인절미를 만든다.


진 찹쌀가루를 밤알 크기로 떼어 삶은 밤 고물을 묻혀 밤단자 또는 대추 다진 것을

찹쌀가루에 섞어서 고물로는 밤, 대추, 석이채 합한 것을 묻혀서 대추단자를 만든다.

또 같은 방법으로 토란 단자도 한다. 단자는 찹쌀에 물을 많이 주면 맛이 적어지나,

빨리 굳지는 않는다. 꿀을 손에 바르고 떼어야 잘 떼어지고 맛도 좋다.


추석은 누구에게나 즐겁고 흥겨운 명절이다. 이렇게 가족과 같이 모이기 힘든 때

다 같이 모여서 가족이라는 틀을 구성해서 하나의 피붙이로서 서로를 확인하고

서로를 내 식구모양 다 챙겨준다.


*** 올 추석 즐거운 한가위로 보내며 정리를 한다.

 모든 사람이 다 나같이만 보내라.... 하는 마음 조상님들에게 비나이다. ^^**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