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나 고혈압, 당뇨 이런 병들 때문에 무조건 건강식품 찾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이 건강식품들이 만능이 아닐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워낙 많아서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년 반 동안 접수한 홍삼, 알로에, 글루코사민 같은 이른바 건강기능식품 불만 1천 여건을
조사해봤더니 6백20여 건이 부작용 증상에 해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설사나 복통, 구토 같은 소화기 장애나 피부발진, 두드러기 같은 피부장애였습니다.
하지만 아토피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간·신장 장애를 호소하거나 혈당·혈압이
더 오르는 등 증상이 악화된 경우도 많았답니다. (sbs뉴스) 참고.